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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메르세데스-벤츠, 전통과 혁신 공존

4도어 쿠페 CLS-Class 2세대 모델 ‘The new CLS 63 AMG’ 국내 최초 공개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31 13: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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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클래식카부터 미래형 컨셉카까지 자사의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하는 모델들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탄생 125주년을 맞아 ‘125! Years of Innovation’을 테마로 세계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Benz Patent Motorwagen)’을 비롯해 고성능 스포츠카 ‘500K’, 포뮬러 레이싱카 ‘W154’, 프리미엄 대형 미래 컨셉카 ‘F800 Style’ 등을 전시했다. 특히, 500K와 W154, F800 Style 등은 글로벌 순회전시일정으로 인해 4월3일까지만 전시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4도어 쿠페 CLS 클래스의 2세대 모델 ‘The new CLS 63 AMG’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CLS 클래스는 우아하고 다이나믹한 쿠페와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세단을 결합해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 명칭을 만들어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뉴 CLS 클래스는 신형 AMG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MCT 7단 스포츠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연료소비는 100km당 9.9리터(유럽 기준)로 기존 모델보다 32%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최초 양산 연료 전지차 ‘B-Class F-CELL’ 컷오프 모델을 비롯해 △직분사 가솔린 모델 ‘C200 CGI BlueEFFICIENCY Avantgarde’ △최첨단 CDI엔진이 탑재된 ‘E220 CDI BlueEFFICIENCY Avantgarde’ △4륜 구동의 새로운 기준 ‘GLK220 CDI 4MATIC BlueEFFICIENCY’ △디젤 엔진에 청정 기술 BlueTEC이 결합된 ‘S350 BlueTEC’ 등 친환경 모델들이 전시됐다.

   
 

더불어 △파워풀한 컴팩트 세단 ‘C63 AMG’ △고성능 스포츠 세단 ‘E63 AMG’ △신형 AMG 5.5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을 장착한 ‘S63 AMG Long’ △걸윙 도어 슈퍼 스포츠카 ‘SLS AMG’ 등 매혹적인 디자인과 고성능 모델들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최고의 럭셔리 세단 ‘S500 Long’ △프리미엄 중형 세단 ‘E350 Avantgarde’ △4계절 오픈 주행이 가능한 4인승 오픈카 ‘E350 Cabriolet’ △멀티 라이프스타일 차량(Multi Lifestyle Vehicle) ‘My B’ 등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