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볼보코리아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올 뉴 S60’, ‘뉴 V60’ 등 차세대 주력 모델들을 대거 공개했다.
메인 모델인 올 뉴 볼보 S60. |
지난 9일 국내 첫 출시된 올 뉴 S60은 이번 볼보 전시관의 메인 모델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 첨단 안전시스템 등을 갖추며 볼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렬 5기통 저압터보 T5엔진이 장착된 올 뉴 S60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6.7kg·m으로 중저속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하며 도심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거기다 △앞바퀴간 토크 균형을 통해 탄탄하고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CTC(Corner Traction Control)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서스펜션 조절을 통해 세 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Four-C(Continuously Controlled Chassis Concept) 시스템 등은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올 뉴 S60은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최첨단 세이프티 시스템들이 대거 탑재됐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로 탑재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장책됐다. 이는 주행 중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해 사고가 예측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고,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을 작동해 차량을 자동 정지시킨다. 이 밖에 앞차와의 추돌 위험을 감지해 스스로 차량을 정지시키는 시티 세이프티 등도 장착됐다.
국내 처음 공개된 뉴 볼보 V60. |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 데뷔 이후,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뉴 V60도 전시됐다.
쿠페에 가까운 왜건인 뉴 V60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양한 공간 활용성,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슬림한 루프 라인에 측면을 따라 흐르는 숄더 라인이 더해져,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이중 웨이브 라인을 강조했으며 차체 높이를 시각적으로 낮춰 날렵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이 밖에 △지난 2월 출시된 프리미엄 해치백 뉴 C30 D4 △하드탑 컨버터블 뉴 C70 △플래그십 세단 S80 T6 Exe △프리미엄 SUV XC60과 XC70 등 볼보 대표 모델들을 모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