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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저소득 지원‘드림스타트센터’개소식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으로 가난의 대물림 차단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31 1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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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 문동신 시장과 최동진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다수와 아동복지 관련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군산드림스타트센터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공적 전달체계 중심의 협력·연계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의 실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전문 수행인력 배치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수송동 783-4번지 건물에 센터를 마련,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 문을 열었다.

문동신 시장은 “드림스타트 센터 운영으로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이 많은 혜택을 받고, 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