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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폭스바겐 ‘진정한 독일차 진수’

신형 제타·신형 투아렉·6세대 골프GTI·시로코R 등 국내 최초 전시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31 1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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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신형 제타를 포함한 4종의 차량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이 신형 제타 블루모션을 설명하고 있다.

역대 서울모터쇼 중 최대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한 폭스바겐은 현재 국내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비롯해 신형 제타, 신형 투아렉, 신형 골프 GTI, 시로코 R 등을 소개했다.

먼저 상반기 출시예정인 신형 제타는 쿠페에서 디자인 원형을 따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특히 독일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충실히 갖춘 신형 제타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이 약 9cm 더 길어졌으며 인테리어 품질도 향상된 모습이다.

제타와 함께 국내시장에서 폭스바겐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골프의 신형 모델도 공개됐다. 신형 골프GTI는 특유의 벌집모양 그릴을 비롯해 강렬한 느낌의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매력적인 LED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211마력의 강력한 엔진이 탑재된 신형 골프GTI에 대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함께 핸들링과 민첩성이 한층 더 정교해졌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출시예정인 신형 투아렉도 함께 자리했다. 전 라인업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는 신형 투아렉은 보다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고성능, 고급 모델도 친환경일 수 있다는 차세대 SUV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아이폰 전용 인기 레이싱 게임인 ‘시로코 R 24시 챌린지’로 국내에 잘 알려진 소형 스포츠카의 전설 시로코 R도 선보였다.

특히 폭스바겐은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모션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는 블루모션 존(zone)을 운영하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자사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와 온라인 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독일 명품 브랜드인 질센더 2011 S/S 컬렉션을 주요 차량 소개 모델들 의상으로 선택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