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 이용 업체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GSP사업이란 국산온라인게임 진출에 관한 간접적인 문제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해외 직접서비스로 지원해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퍼블리셔와의 수익분쟁, 기술유출이 있다.
GSP사업은 지금까지 총 95개의 게임을 지원했다. 이들 중 글로벌 직접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5000만 불에 달했다. GSP사업은 이미 글로벌 직접서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은 상태다.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글로벌서비스플랫폼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므로 보다 많은 업체들의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국내 게임사는 개발뿐 아니라 퍼블리셔의 역량도 키움으로써 글로벌 게임사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SP사업은 올해부터 기존에 있던 테스트버전 뿐만 아니라 상용화 버전도 지원한다. 초기투자 비용 및 경험 부족으로 직접서비스에 진출하지 못했던 게임업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지원은 온라인게임 개발 및 유통에 종사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각종 관련 정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게임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위한 하드웨어 장비, 전용선, 솔루션 등의 인프라와 해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지원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