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지난 30일 박창민 영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 사장. |
지난해부터는 영업본부장을 맡았다. 리더십과 화합력을 바탕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주력사업지인 해운대 아이파크의 개발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수원 아이파크 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도심재생사업 수주실적 2조원 달성 등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박 신임사장은 평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대내외적으로 소통에 능하고 소탈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측은 "이번 인사가 영업과 수주 등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과 변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의 기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