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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 훈남 변신…30kg 폭풍감량 후 연극도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31 0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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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동이’ 김영대(23)가 훈남으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코너 ‘소나기’에서 “행님아”, “고맙습니데이”라는 대사로 귀여움을 독차지 했던 ‘포동이’ 김영대는 최근 연극무대를 통해 성인연기자로써 첫 발을 내딛었다.

‘소나기’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는 김영대는 TV를통해 자신의 뚱뚱한 모습을 모니터 하고난 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이후 피나는 노력 끝에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했고 통통한 아역의 이미지를 버리고 성인 연기자로써의 출발을 결심했다.

대한민국의 남자로 군 복무를 마친 뒤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으로 대학로를 선택한 김영대는 첫 데뷔작으로 말괄량이 길들이기(기획- 극단 KIM'S COMFUNNY / 연출 - 김대환)에 합류했다.

한편 어린 ‘포동이’에서 훈남으로 변신한 김영대의 사연은 31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 이어 4월 1일 KBS ‘여유만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