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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포스트 홍드로’ 선정…시구 잘할 것 같은 여가수 1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30 2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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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4월 2일 2011년 프로야구가 개막한다.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연예인 시구와 관련해 올 한해 F(x)의 빅토리아가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로 선정됐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시구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여자가수는?’이란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207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F(x)의 빅토리아가 39%(469명)로 1위를 차지했다. 빅토리아는 중국 무용학교 출신으로 전공자답게 완벽한 유연성과 건강미를 자랑한다. 최근 2PM 닉쿤과 함께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도 받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운동 잘하는 빅토리아가 직감적으로 시구도 잘 할 것 같다”, “유연성이 좋은 빅토리아가 진리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그녀를 지지했다.

‘대세녀’ 아이유는 21%(249명)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노래에 이어 각종 스포츠 시구를 접수 중이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자로 나서 많은 팬들의 귀여움을 산 적이 있으며, 농구 시구자로도 나서 많은 삼촌팬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게시판에 “아이유의 3단 시구가 기대된다”, “대세인 아이유는 뭐든지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투표 이유를 말했다.

이어 ‘드림하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미스에이의 수지가 13%의 지지율로 3위에, 태권소녀 티아라 지연은 12%로 4위, 포미닛 현아는 11%로 5위에 오르며 각축전을 벌였다.

설문 1위를 차지한 빅토리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는 벅스 F(x) 페이지(http://music.bugs.co.kr/artist/800592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벅스(www.bugs.co.kr)에서는 돌아오는 봄을 맞아 ‘벚꽃축제 홍보대사로 어울리는 그룹은?’이란 주제로 설문을 진행 중이다. 남자 그룹의 동방신기와 여자 그룹 소녀시대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