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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성공 기원 ‘범도민 결의대회’

정부 지원 요청…“위원 필두로 도민 의지 및 열기 모아”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30 1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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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 범도민지원협의회(의장 주영순)는 3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범도민지원협의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범도민지원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각급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한 위원 일동은 ‘대정부 건의문’에서 정부 지원을 통해 F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정부의 적극적인 국고지원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F1영암경주장 부지 간척지 양도양수 조속 진행 등 3개항의 이행을 강조했다.

범도민지원협의회는 도민 참여유도와 지역역량 결집을 비롯해 친절·질서·청결 등 3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교통수송·숙박음식·의료·홍보분야 등 각 분야별 실무위원 중심으로 중점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국의 행사현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결의대회에서 주영순 의장은 “지난해 F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범도민지원협의회 위원들 노력과 열정이 16만5000명의 관람객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F1대회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지도록 위원들이 선두에 나서 전 도민의 의지와 열기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범도민지원협의회는 지난해 3월 창립한 민간기구로 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 협의회·숙박음식협회·체육회 등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 340여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