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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짐승기 ‘인증’에 팬들 “옷 벗어 던질 때부터 알아봤다” 이구동성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30 1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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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의 짐승기 인증 ‘면도 발언’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가수 이승기가 또다시 ‘짐승기’임을 인증했다.

이승기의 짐승기 인증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출연해 “월 1회 면도를 한다. 짐승이 되어가는 과정이다”고 말하자, 이에 MC 이승기가 “한 달에 한 번 면도를 하느냐? 나는 하루에 두 번씩 할 때도 있다”고 밝히면서 비롯됐다.

강호동이 곧바로 “지금 ‘짐승기’라는 거에요?”라며 반문하면서 이승기가 다시 한번 짐승기로 등극한 것.

이승기가 ‘짐승기’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은 얼마 전 김아중과 이승기의 댄스를 본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이 같은 별명을 붙여줬기 때문.

이승기는 당시 김아중과 환상적인 댄스를 선보이면서 있던 자킷을 벗어 던져 ‘짐승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승기의 짐승기 인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옷을 벗어 던질 때부터 이미 알아봤다”, “우리 승기가 진짜 남자로 변해가고 있네요”, “이승기의 실체는 짐승돌이란 말인가” “군대 가면 진짜 짐승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