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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여수서 이동 신문고

엑스포타운.웅천택지개발지구 민원해소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3.30 17: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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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31일 여수 엑스포타운조성 사업지구와 웅천지구택지개발 현장사무실을 방문한다.

여수시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이주민 보상, 이주택지공급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민원을 해소하여 국민고충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권익위는 이날 오전 엑스포 현장을 방문, 여수세계박람회 직접시설인 엑스포타운 조성사업 구역에서 제외돼 이주대책과 보상을 요구하는 8세대의 이주 가능 여부와 생활환경의 침해정도를 파악하여 민원해소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웅천지구 택지개발로 이주하게 된 이주민 중 이주대책 대상자에서 제외된 세대에 택지를 공급할 수 있는지를 공부와 현지 조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상담 민원 중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여수시와 민원인, 국민권익위원회간 합의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조사에 시일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합의․권고를 통하여 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이동 신문고 개최로 주민들의 민원이 시원하게 해결돼 시와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