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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불참 이유 없다…5천석 전체 매진된 콘서트 때문일 뿐!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30 1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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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라가 나가수 송별회에 불참한 이유는 콘서트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소라가 김영희 PD와의 송별회 회식 자리에 불참한 것을 두고 다양한 의혹이 난무하고 있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콘서트 때문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주장이다.
[프라임경제] 이소라가 ‘나가수’ 송별회에 불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보도 등에 따르면, MBC ‘나가수’ 출연진들은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근처 모 호프집에서 프로그램에서 강제하차하는 김영희 PD와 이른바 송별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도전’ 논란과 함께 최근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 입장을 밝힌 김건모가 참석했지만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이소라가 송별회에 불참, 그 배경을 두고 여러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소라의 소속사 측은 “30일부터 열리는 콘서트 때문”이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소라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소라는 30일부터 4월3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이소라 콘서트-네 번째 봄’을 연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기획사 쇼노트 측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MBC '나는 가수다'의 인기 덕분에 5회 공연 5000석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이소라가 2007년 처음 시작한 시리즈물 공연 '봄'의 연장선상으로, 올해는 ‘나는 가수다’라는 대형 이슈와 연결되면서 티켓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고, 이에 이소라의 부담감이 커져 콘서트에 올인하기 위해 작은 스케줄도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이소라는 1집 노래부터 지난해 10월 발표한 팝 리메이크 음반 '마이 원 앤드 온리 러브(My one and only Love)'에 담긴 노래들이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이소라 불참.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