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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14년까지 일자리 1,000개 창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3.30 1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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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재영 부군수 주재로 2011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시행에 따른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할 구체적인 대책을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추진성과를 확인 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지난해 12월 말에 고용노동부를 통하여 2014년까지 42개 기업유치, 일자리 1000개 창출, 고용률 72%를 목표로 하는 지역 일자리 목표를 공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기업 발굴 및 마을기업 육성과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숲 가꾸기 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종합일자리 상담소 및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조성농공단지 및 보성일반산업단지 개발 추진 등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공격적인 기업유치, SOC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은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지난해 보성군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면서 “올해에도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중앙정부와 협력해 공시내용을 적극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일자리창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