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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광주 개막전 이벤트 ‘다채’

가수 허각 축하공연 및 사인회 개최…선수 사인회도 열려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30 1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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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IA타이거즈가 내달 2일 한국프로야구 2011시즌 공식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이날 개막전 식전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장외에서는 기아자동차 차량전시회를 비롯해 오후 1시부터는 약 20여분간 선수 사인회도 열린다.

장내에서는 오후 3시 10분부터 선수들의 올 시즌 각오와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전지훈련에 임했던 모습이 담긴 개막 오프닝 영상물이 상영되고, KIA타이거즈 치어리더와 아크로바틱 공연팀의 환상 가득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개막전 축하 공연에는 주인공은 가수 허각. KIA타이거즈는 V11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슈퍼스타K2 우승자인 허각을 초청했다. 허각의 공연은 오후 1시 25분부터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허각은 이외에도 낮 12시 30분부터 약 30여분간 야구장 밖에서 사인회도 개최하고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오후 1시 38분부터는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개막행사가 시작된다. 원정팀 소개에이어 V11을 기원하는 카퍼레이드와 함께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소개된다. 이어 내빈소개와 양팀 감독에 꽃다발이 전달되고, 유영규 KBO 총재의 개막선언으로 2011시즌 프로야구가 공식 개막된다.

선수단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퇴장하며 개막 축하 사인볼을 투척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강운태 광주시장이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서는 2011시즌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롯데카드에서 제공하는 50돈짜리 황금배트를 경기 종료 후 추첨해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루코 면도기도 입장순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