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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프리, 라식보증서 발급제 시행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3.30 15: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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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식수술의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많은 이들이 더 깨끗하고 밝은 세상을 보기 위해 라식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라식수술에 대한 관심과 비례해 라식수술 보증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프리에서 라식보증서 발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라식정보 전문포털 아이프리(대표 나성진)에서 ‘라식수술 보증서는 책임감 있는 라식수술 전후 관리를 돕고, 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로 라식보증서 발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이프리의 보증서 약관은 △라식소비자 170여명 △라식부작용 사례자 10여명 △의료법연구소 소장 △한국의료방송인협회장 △의료전문기자 등의 사회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었다.

이렇게 개발된 보증서 약관은 7명의 심사평가단으로 이뤄진 소비자 대표가 감시·감찰하며 라식소비자의 권리와 눈을 보호하고 있다.

라식보증서는 잊혀질만하면 불거지는 부작용 사례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라식수술 고려자들의 든든한 안전막이 돼주며 점차 필수요소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크고 작은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약관을 개발, 운영, 발급하며 현재 여러 종류의 보증서가 시중에 돌고 있다.

이는 아이프리의 라식보증서 발급제의 성공에 대한 방증으로 업체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걱정도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취지에 의하면 보증서는 본래 소비자 보호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보증서의 인기를 악용하며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병원이 생기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이프리 나성진 대표는 “몇몇 병원 중에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의 인기를 주목해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라식수술 부작용 사례자가 참여해 만든 약관이라 부담스러워한다”며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약관을 면밀히 확인하고 따져보는 신중함이 본인의 안정적인 수술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