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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훈 사장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나가자”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3.30 1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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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은 30일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정도경영과 현장경영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최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고객중심 경영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현장중심의 경영 △일하는 방식의 혁신 △정도경영 등의 실천사항을 강조했다.

삼성카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에서 소장하고 있는 아동도서를 기증받고, 기증된 도서 수 만큼 회사에서 추가로 도서를 구입해 지역사회에 기부(매칭그랜트 방식)하는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까지 기증된 도서는 저소득·문화 소외지역 아동센터 6곳으로 기부된다.

또 삼성카드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열고, 그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식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어느 해보다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