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에서 2011년도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대상사업을 발굴한다.
국토해양부는 우리 건설업체들의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사업 진출 촉진을 위해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대상 사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09년에 6건, 2010년에 7건 등 지금까지 총 13건을 선정해 우리업체의 타당성조사비용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3건의 사업에 대해 타당성조사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인프라펀드’ 타당성조사 지원대상 사업은, 해외건설촉진법상의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에서 도로, 철도, 공항, 댐, 집단에너지, 도시개발, 수자원 등의 인프라사업을 투자개발형으로 건설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정부관계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프로젝트 중 사업성이 뛰어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운용사(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 BNP Paribas)에 투자 추천이 이뤄지게 된다.
‘글로벌인프라펀드’ 타당성조사 지원대상 사업신청은 오는 3월31일부터 4월29일까지 해외건설협회(정책연구실: 02-3406-1062 및 1064)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및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www.icak.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