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이병일)는 3월29일 오후 1시경 평택 자동차부두 인근 해상에서 40대로 보이는 변사체 1구를 인양하였다고 밝혔다.
변사체를 최초 발견한 이모씨(56세,경비원)에 따르면 자동차부두를 순찰도중 해상에 떠있는 사체를 발견하고 곧바로 태안해양경찰서 평택파출소에 신고하였으며 평택파출소 경찰관 3명이 현장에 나가 사체를 확인하고 인양한 것이다.
발견된 사체는 165cm 정도의 키에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한 보통체격의 40대 남성이며 검정색 상하의와 녹색 등산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다.
태안해양경찰서는 발견된 사체가 지난 3월12일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인근 식당에서 회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헤어진 후 연락두절된 채 귀가치 않아 실종신고된 조모씨(69년생,남)와 동일인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후 유족에게 인계예정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