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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결혼설 부인..느닷없는 결혼설 제기된 3가지 이유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30 10: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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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프라임경제] 배우 박시연이 일부 언론으로부터 제기된 결혼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열애설은 인정했다.

박시연이 결혼설을 부인한 이유는 앞서 지난 29일 케이블TV tvN ‘ENEWS’가 “박시연이 오는 4월 증권업계에 종사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기 때문. 해당 방송은 당시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시연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매체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본인에게 직접 들어본 결과 결혼설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황복용 대표는 복수의 언론과의 통화에서 4월 결혼설에 대해 “소속사가 결혼 소식을 모를 수 있느냐”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연 지인들도 “박시연이 새 드라마 출연을 위해 여러 가지 작품을 검토 중인데 결혼을 한다는 소리는 어디서 비롯된것이냐”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연 결혼설이 제기된 것은 일단 그녀의 휴식기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박시연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커피하우스' 이후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이 길어지고 있다.

또한 박시연이 여성으로 혼기가 꽉 찬 나이라는 점도 결혼설이 제기된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박시연은 1979년생이다.

특히 두 사람이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점도 결혼설을 부추기는 또 다른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박시연 측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