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9일(현지시간) 재정난을 겪고 있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BBB-로 한 단계 추가 하향 조정했다.
S&P는 지난 24일 포르투갈의 등급을 A-에서 BBB로 두 단계 낮춘 바 있다.
S&P는 그리스의 신용등급도 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관심을 끈 바 있는 남유럽 재정 위기 문제의 여파가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판단과 함께 이로 인한 유로존 국가들의 연쇄 부담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