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이 영웅호걸 녹화에 불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니콜의 녹화 불참 이유를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과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녹화에 올인해 박수를 받고 있다. |
방송가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니콜은 지난 28일과 29일, 강화도의 한 폐교에서 1박2일에 걸쳐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 전격 불참했다.
니콜은 지난 1월1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단 한번도 '영웅호걸'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던 까닭에 마지막 녹화에는 참여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결국 녹화장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니콜이 영웅호걸 녹화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나머지 출연진들은 상당히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28일 밤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지난 9개월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쏟아냈고, 특히 니콜이 참석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는 이별을 앞두고 서로 부둥켜 안으며 펑펑 울기도 했다.
니콜은 녹화에 불참했지만, 그동안 영웅호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던 맏언니 노사연을 비롯해 유인나, 서인영, 홍수아, 아이유 등은 마지막까지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니콜이 녹화에 불참한 채 진행된 이번 마지막 회 촬영분은 오는 4월 24일과 5월 1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니콜 녹화 불참. 니콜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