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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등교 사진 화제인 까닭…성신여대 퀸카 답게 ‘민낯’ 공개 진짜 이유는?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30 0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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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라 등교 사진이 연일 화제다.
[프라임경제] 구하라 등교가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등교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올해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11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구하라의 대학생활 모습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하라는 연예인답게, ‘단연 돋보이는’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강의실에 앉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새내기 다운 풋풋함이 엿보인다.
 
구하라의 등교 사진이 화제인 이유는 그녀가 연예인이라는 이유 때문도 있지만, 이른바 민낯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사진 속 구하라는 화장기가 전혀 없는 ‘생얼’ 얼굴로 교실에 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다.

대학생이 되면서 자연스런 자신의 평범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며 ‘친숙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 이 때문에 소속사와 갈등을 빚어 논란이 됐던 카라가 조금 더 팬들과 가까워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카라가 가깝게 느껴지고 있다” “카라 구하라 최고에요” “연예인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다” “성신여대 퀸카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하라는 5월 25일 첫 방송되는 SBS TV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캐스팅돼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