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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김형규 첫인상 솔직고백…“개성있는 남편, 한눈에 반했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30 0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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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놀러와' 방송화면
[프라임경제] 가수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의 첫인상에 대해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윤아는 “재능이 있고 반짝반짝한 사람을 좋아한다.”면서 남편의 첫인상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아는 “케이블 방송에서 팝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VJ시절 김형규를 처음 봤다”며 “동생과 함께 방송을 보면서 ‘쟤 진짜 잘한다. 너무 맘에 든다’고 했었다”고 TV를 통해 남편을 처음 본 사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아프로파마를 하고 독특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자신만의 개성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김형규의 모습이 맘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로 지난 1995년 KMTV VJ로 데뷔, 킹조라는 댄스그룹에서 활동 한 바 있는 ‘엄친아’다.
 
한편, 이날 김윤아는 “내 취향이 삐딱한 곳이 있다”며 “내가 비주류라고 느낀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