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명문제약(대표 이규혁, 우석민)이 지난 23일 남미 천연 식품인 과라나를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카페인 함량을 4배 가량 강화한 ‘파워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명문제약이 카페인 함량을 강화해 '파워텐'을 리뉴얼 출시했다. |
이번에 리뉴얼해 선보인 ‘파워텐’은 과라나 추출물이 240mg으로 기존 제품 보다 많이 함유돼 운동은 물론 운전이나 공부할 때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과라나는 브라질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천연 성분의 카페인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뇌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 장과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각성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량의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을 겨냥해 출시된 만큼 향후 단순한 에너지 드링크가 아닌 기능성 생활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카페인 섭취에 보수적인 한국인의 성향을 감안해 과라나 추출물 함량을 강화하게 됐다”며 “커피믹스 한 봉지(66kcal)보다 칼로리는 낮지만 카페인 효과는 두 배 이상 높아 커피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파워텐’은 전국 약국과 골프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