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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감성 승부 먹혔다’

2010년 돌풍 주역 뉴 알티마, 상품성·가격경쟁력 업그레이드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29 18: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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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010년 한해 닛산은 약 75% 달하는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시장을 질주했다. 이 같은 닛산의 성장 원동력에는 바로 지난해 1월 출시된 뉴 알티마가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중형세단시장에서 뉴 알티마는 지난해 전년대비 340% 신장한 2589대(3.5모델: 1755대/2.5모델: 834대)가 판매됐다. 구매자들은 뉴 알티마에 대해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스포츠세단에 뒤지지 않은 강력한 파워, 뛰어난 감성품질 등 패밀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다이내믹 패밀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뉴 알티마 플러스(NEW ALTIMA+).

최근 닛산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2011년형 뉴 알티마 플러스(NEW ALTIMA+)를 출시하며, 올해도 그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일본차 특유의 상품성에 역동성을 더하다

편안함과 안락함만을 강조하는 천편일률적인 중형 패밀리 세단들 사이에서 뉴 알티마는 세계적인 상품성에 ‘역동성’이라는 차별화 요소를 더했다.

‘다이내믹 스포티 패밀리 세단’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한 뉴 알티마는 △중형세단의 넉넉함과 안전성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강력한 동력 성능 △균형 잡힌 주행 감각 등으로 경쟁차종인 토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와 비교해 차별화된 모습이다.

세계적인 명차로 인정받는 일본 중형 세단들이지만, 다소 무난하고 밋밋하다는 단점도 함께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일본차들 사이에서 뉴 알티마의 가장 독특한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운전자들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다.

   
미국 워즈오토(Ward's Auto)로부터 유일하게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Q엔진.

뉴 알티마가 가진 역동성의 비결은 강력한 파워트레인에 있다. 뉴 알티마 플러스 3.5는 미국 워즈오토(Ward's Auto)로부터 유일하게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Q엔진을 탑재됐다. DOHC 24밸브 6기통 VQ엔진은 최대출력 271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성능은 물론, 세계적인 기술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2.5 모델의 경우, DOHC 16밸브 4기통 QR엔진이 장착됐다. 최대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QR25DE엔진도 질주 본능을 일깨우기에 충분한 파워를 갖췄다.

이와 함께 탑재된 차세대 무단 자동 변속기 ‘X트로닉 CVT(Xtronic CVT™)’는 충격 없이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으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넓어진 록업 범위와 기어비를 사용해 연비 효율성까지 높였다. 이를 통해 뉴 알티마 플러스 3.5의 경우 10.3km/ℓ, 2.5모델은 11.6km/ℓ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했다.

◆진정한 ‘감성품질’의 대표주자

닛산의 혁신적인 기술들은 새로운 디자인들과 완벽한 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뉴 알티마 플러스는 볼륨감이 극대화된 프론트 후드 디자인으로 차체 크기를 한껏 강조한 시원스러운 외관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롬 프론트 그릴 △새로운 제논 헤드램프 △후드와 통일성을 이룬 프런트 범퍼디자인 등 과감한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거기다 업그레이드 된 휠 디자인은 스포츠 세단의 다이내믹함과 패밀리 세단의 품격을 동시에 강조한다. 제트기 추진구를 형상화한 클리어 램프 역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뉴 알티마 플러스의 역동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외관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우수한 감성품질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했으며, 동시에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전체적으로 블랙톤 바탕에 오렌지와 화이트 계열 조명을 사용해 세련되고 스포티하게 디자인됐으며, 계기판의 파인-비전(Fine Vision) 게이지는 가독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네비게이션은 운전자의 시안성과 조작성을 한껏 높여,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뉴 알티마 플러스는 동급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편의장치를 탑재해 단순히 차를 소유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시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텔리전트 키와 푸시 버튼 스타트는 운전자가 뉴 알티마 플러스에서 접할 수 있는 첫 번째 럭셔리 기능이다.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9개의 스피커를 통해 마치 실제 콘서트홀에서 라이브 음악을 듣는 것처럼 높은 음질의 사운드를 느끼게 해준다.

또 아이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팟 전용 컨트롤러로 탑승자들은 차량 인대쉬 스크린을 통해 노래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전운행을 위해 차량 오디오 버튼으로 손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뉴 알티마 플러스는 높은 상품성과 함께 3790만원(3.5모델)·3460만원(2.5)의 가격(VAT 포함)으로도 소비자들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한편, 닛산은 이 같은 뉴 알티마 플러스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Say after Drive’ 시승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4월1일부터 5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되는 시승 이벤트에서는 봄을 맞아 전시장에 특별히 마련된 벚꽃나무 아래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캐리커쳐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