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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삼국지천' 삼국지 뛰어넘어 '재도약'

김기영 대표 일선참여, 전략과 전술 흥미진진한 전쟁 예고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29 17: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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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 047080)는 신도림동 본사에서 삼국지 게임의 종결자 삼국지천에 대한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

먼저 이날 간담회는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의 인사말과 주요 개발진들의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 그리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국지천은 지난 2월2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고 현재 게임트릭스 순위 최고 17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29일 신도림동 본사에서 삼국지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삼국지천을 MMORPG게임들 중에서 최고의 전쟁게임으로 완성시켜 삼국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게임이 되겠다"며 "오디션 이후 최초로 직접 PD를 맡은 만큼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짧게는 3개월 길면 1년 후에는 온라인게임 중 최고의 삼국지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많은 변화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삼국지천의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열정과 기대에는 미흡한 면이 많다"며 "현재 동시접속자수보다 최소한 2배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느 누가 게임을 하더라도 삼국지천에서 감동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이어 배대범 기획팀장은 "삼국지천은 가장 삼국지다운 게임, 최고의 전쟁 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위를 향해 달리고 있는 중"이라며 "4월 추가되는 전장터를 시작으로 거점전, 대규모 국가전, 일기토 등 다양한 전투·전쟁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삼국지천'의 개발방향은 전쟁 콘텐츠, 정치시스템의 확대 또는 추가라는 큰 맥락아래 진행되며, 단순히 몬스터를 사냥해 레벨업을 하는 방식은 전쟁시스템을 포함해 추가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재미있게 즐기며 자연스럽게 레벨업 되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또한 '삼국지천'은 기존 1레벨에서 25레벨의 단조로움 극복을 위해 여러 퀘스트의 변화를 추구하고 매주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과 빠르게 교감하는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더욱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유저들의 만족치가 최고로 올라가기 전에는 부분유료화 등의 문제들을 논하지 않을 계획이며, 전쟁을 제공하는 부분은 스토리와 내용에서 흥미를 끌어낸 진정한 전략과 기습, 매복 등의 내용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