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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4월 입주, 3월 比 35% ‘↑’

전국 1만2021가구 입주…서울, 전월보다 1529가구 감소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3.29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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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이사철을 맞는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3월보다 증가했다. 하지만 수요가 많은 서울지역 입주 물량은 전월에 이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1만2021가구로 전월(8912가구)보다 3109가구(34.89%)증가했다. 서울지역 입주예정 아파트는 1013가구로 전월 대비 1529가구가 줄었으며, 경기도는 4085가구로 전월 대비 3340가구 증가했다. 인천은 전월 대비 927가구 늘어난 172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월드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50-1번지 일대를 개발한 ‘월드메르디앙’은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최고 20층, 4개동, 180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안양천로 및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지앤씨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81-3번지 일대를 개발한 ‘한강훼미리’가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총 72가구로 전용면적 66~83㎡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군자교 및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H공사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3지구 일대를 개발한 ‘신정이펜하우스’도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2개단지 761가구(2단지 471가구, 5단지 290가구)로 최고 15층, 27개동으로 전용면적 49~114㎡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 시흥시 신천동 709-32번지 일대를 개발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최고 33층, 2개동 총 426가구로 전용면적 59~160㎡으로 구성돼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남광토건이 경기 안양시 석수동 485-8번지 일대를 개발한 ‘하우스토리’도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최고 15층, 6개동 총 281가구로 전용면적 60~85㎡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석수역, 관악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경수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D13블록, D14-1블록을 개발한 ‘더샵 하버뷰’가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최고 33층, 12개동 총 845가구(13단지 553가구, 14단지 292가구)로 전용면적 84~220㎡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에서는 이진종합건설이 부산 기장군 기장읍 11-2번지 일대를 개발한 ‘캐스빌블루’가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25층, 7개동 총 620가구로 전용면적 71~181㎡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수건설, 벽산건설이 대구 북구 복현동 234-5번지, 241-1번지 일대를 개발한 ‘블루밍브라운스톤’이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15개동 총 788가구(1단지 336가구, 2단지 452가구)로 전용면적 59~125㎡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