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서해 중부해역 해상치안을 담당할 평택해양경찰서가 내달 1일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임시청사는 경기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마린센터 2∼3층에 마련됐고, 370여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평택해경서는 산하에 평택과 대부파출소 등 4개 해경파출소를 관장하고, 250톤급 경비함 3척 등 총 11척의 경비정과 방제정 2척을 운용한다.
그 동안 경기만 일대는 인천해양경찰서 맡았지만 평택항이 성장하며 해상치안 수요가 증가하자 평택해경서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