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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세사업장 대기배출업소 기술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29 16: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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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관리 능력이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해 시설의 적정운영과 쾌적한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대기배출시설 오염도 검사 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운전요령과 문제점, 개선방안, 환경관련법 개정내용, 애로사항 상담 등 대기배출사업장에서 필요한 사항이다.

올 3월말 현재 도장시설 3개소, 건조시설 1개소, 식각(약물을 써서 유리나 금속등의 조각)시설 1개소, 도금시설 1개소 등 대기배출 사업장 6개소에 대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요령 △측정 작업대, 안전망, 안전사다리 설치방법 △측정공, 측정위치 선정방법 △사업장 주변 대기오염 배출물질 보관 요령 등의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단속 위주의 환경관리방식에서 탈피,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능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 기술을 지원해줌으로써, 오염물질 저감과 자율적으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