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첨단과학산업단지 기반구축 둥 적극 지원”

29일, 김완주전북도지사, 정읍시민과의 대화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29 15:29: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오는 29일 정읍시를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예술회관 대강당에 마련된 도민과의 희망 나눔 마당에 참석, 특강과 함께 정읍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생기 시장, 김철수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민생을 챙겨 서민들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정읍시민들이 건의한 △태인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첨단과학산업단지 기반구축 지원 △농기계순회수집 서비스지원차량 지원 △샘골농협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17개 건의사업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시기동 정읍노휴제와 제2산업단지내 국일방적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오전 10시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청에 도착 환담을 가진 뒤 시의회를 방문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농업관련 조합장 간담회에도 참석해 농수축협 현안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김완주 지사의 정읍시 방문을 13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북도와 함께 신정동 4대 국책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100만평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속히 완공하여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21세기 꿈과 희망이 있는 정읍을 첨단과학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