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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삼성·LG 태블릿과 차별성 있다”

[일문일답] 정철종 사장 “최적의 인터페이스·전용 위젯 등 매력”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3.29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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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이 29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허니콤 태블릿 '모토로라 줌'을 소개하고 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구글 안드로이드 3.0(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한 세계 최초 태블릿 ‘모토로라 줌’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은 ‘모토로라 줌’에 대해 “최적의 인터페이스와, 태블릿 전용 위젯, 그리고 강력한 하드웨어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모토로라 줌은 외부에 버튼이 없으며, 베젤을 최소화 했다”며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하지만 주목할 것은 충전시간이 3시간 만에 완충이 된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정철종 사장과의 일문일답.

-‘모토로라 줌’의 가격은 어떻게 되나.
▲가격은 통신사와 협의 중이다. SK텔레콤과 오랜 파트너로써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것도 이러한 이유다.

-단일모델만 출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 자체개발 OS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개발 여부는.
▲우선 OS를 언급하자면 아직은 안드로이드 OS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 와이파이 모델 출시 계획은 없다.

-‘모토로라 줌’ 판매 목표는 어떠한가. 또 일본 지진 피해는 없는가.
▲목표를 공식적으로 말할 수 없다. 좋은 결실을 기대할 뿐이다. 일본 지진과 관련 현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허니콤 태블릿과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어떠한 경험을 주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 차별성이 있으며, 성공에 자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