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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이라크 이동식발전기 1단계 마무리

올 9월 이내 미수금 전액 회수할 계획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29 13: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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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쿠르드지역 이동식발전기에 대한 판매계약 정정공시를 통해 올해 안에 이동식발전기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유아이에너지의 이라크 슐레이매니아 51MW 이동식 발전기(PPS) 사업은 현지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약 3600만달러의 매출채권 미회수 등 공사 마무리가 오랫동안 지연됐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이라크 현지 사정 안정으로 1차 공사는 이번 8월에 준공되고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11월말에 2단계 시공계획에 대해서 현지 전력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또 최근 약 700만달러(한화 약 80억)의 매출채권을 회수하게 됐으며 올 9월 이내 나머지 미수금 전액을 회수할 계획도 확인됐다.

한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쿠르드 지역은 전력공급을 위해 24시간 신규발전기 테스트를 하는 등 부족한 전력공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