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국토해양부 철도차량 제작검사기관에 지정됐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차량의 도입단계부터 철도차량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철도 차량 제작검사기관 인증 획득을 추진, 지난 24일 지정됐다.
코레일은 철도차량 제작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담조직(연구원 품질인증센터)을 구성, 전문인력 33명과 검사 장비를 갖추는 등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정대영 코레일 품질인증센터장은 "철도운행 경험에서 축적된 유지보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철도차량 제작기술에 적용하겠다"며 "국내의 철도차량 품질과 안전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