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와 서울모터쇼 진행

“패션쇼 보는 듯한 색다른 체험…아이덴티티 전달할 기회”

[프라임경제] 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케이블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디자이너와 함께 전시관 모델 유니폼 작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를 활용한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활약했던 디자이너들과 함께 모터쇼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포드 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1·2에서 활약했던 최혜정, 최형욱, 정재웅이다. 이들은 각각 포드 차량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의상을 제작하고 모터쇼 기간 동안 전시관에서 활동하는 모델과 MC의 스타일링 전반을 담당한다.

총 12벌의 의상으로 구성될 포드 컬렉션은 포드 출품차량인 토러스·퓨전·포커스·익스플로러·머스탱 및 링컨 등을 모티브로 한다. 특히 ‘퓨전’ 의상은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중형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낸 퓨전 아이덴티티를 살린 의상이 선보일 계획이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관람객들은 하이엔드 감각의 유니폼과 포드 차량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치 패션쇼와 모터쇼를 동시에 보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포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전시관 내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4월3일·9일·10일 오후 2시30분부터 ‘포드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