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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화이트 시크릿홀 허브랑’ 출시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3.29 10: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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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유한킴벌리는 천연 허브 ‘로즈마리’ 성분으로 소취기능이 적용된 생리대 ‘화이트 시크릿홀 허브랑’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패드 중앙에 오목한 시크릿홀 구조를 적용해 흡수력과 착용감을 개선한 ‘화이트 시크릿홀’ 제품에 여성들이 민감해 하는 그날의 냄새까지 배려한 것이 특징.
   
 

생리중인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그날의 냄새다. 생리기간엔 대인관계마저 위축되기 쉽다. 특히나, 스키니 진과 레깅스가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몸에 꽉 끼는 옷으로 인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그 날 냄새 걱정이 더 커지게 된다.
생리대 시장에 허브, 아로마, 한약재 성분 등 냄새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것은 지난 2007년. 출시초기 연간 420억 시장이 2010년말 590억으로 40%가량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점유율 54.9%(A.C닐슨 조사, 2010년 연간평균)로 생리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도 2007년 허브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출시한지 4년만인 지난해에 300%이상 매출성장하며 생리대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화이트 시크릿 홀 허브랑’은 2009년 출시한 ‘화이트 시크릿홀’ 제품에 천연 허브 로즈마리 성분을 함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아로마패드’ 제품. 자체 소비자조사 결과 무향이나 한약재 성분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패드 중앙 부분의 오목한 시크릿홀과 육각형 모양의 커버 구조로 빠르게 흡수해 생리기간에도 피부를 늘 보송보송하게 해주고 피부 자극을 줄여 준다.

‘화이트 시크릿홀’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와 기능을 실현한 제품. 패드의 중앙에 위치한 2mm 깊이의 빈 공간(시크릿홀)이 커버와 흡수층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주어 마치 블랙홀처럼 순식간에 생리혈을 흡수하고 빠르게 흡수층으로 전달하여 양이 많은 날에도 샐 걱정 없이 깨끗하게 그날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시크릿홀 특유의 구조가 공기의 통로 역할을 해 통풍이 잘되는 것은 물론, 몸에 닿는 중앙 흡수층의 면적이 30%나 줄어들어 가벼운 착용감까지 함께 선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