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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BASELⅡ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성승제 기자 기자  2006.11.03 1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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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2008년 1월 초 시행예정인 국내은행의 신BIS협약(BASELⅡ)을 앞두고 부산지역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BASELⅡ 대응방안 설명회’를 KT 부산지사 중회의실에서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BASELⅡ는 은행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용, 시장, 운영리스크 등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고 이에 상응한 자기자본을 유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자기자본규제제도를 말한다.

BASELⅡ 시행으로 은행은 기업 신용평가 시에 미래상환 능력을 중시하게 되고, 신용평가등급의 세분화 등을 통해 기업의 리스크에 상응한 여신금리를 결정하게 되므로 향후 기업의 신용도는 무엇보다 중요해 지게 된다.

금번 설명회는 BASELⅡ 시행으로 은행 여신프로세스 전반에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BASELⅡ 시행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신용관리의 중요성 및 기업 신용관리 향상방안 등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부산은행 문섭제 부행장보는 “금번 설명회를 통해서 신BIS협약이라는 새로운 금융환경에서 기업에게 신용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기업과 은행이 동반자관계를 확인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