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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눈물이 음악계의 관심 1호다. 그들은 왜 눈물을 흘렸을까. 카라의 눈물이 화제인 가운데 특히 한승연의 눈물은 팬들의 특별한 관심을 이끌고 있다. | ||
카라 폭풍 눈물 사진은 지난 주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카라가 무대에서 공연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기 때문.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카라가 위기에 내몰렸다는 점에서 카라의 눈물 장면은 자연스럽게 이슈가 됏다.
이미 수많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지만, 카라의 폭풍 눈물 장면은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우리카라’(카라의 이중생활)의 마지막회 예고편이다.
그러나 ‘눈물’의 수위가 높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카라의 심경을 대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승연은 노래를 전혀 부르지 못할 만큼 심하게 울고 있어 맴버들 가운데서 마음고생을 가장 심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멤버들 모두 소속사와 전속계약문제로 고생하고 또 힘들어 했지만, 한승연의 경우 일련의 과정 속에서 더욱 가슴앓이를 했기 때문이다.
한승연 아버지의 경우 카라사태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을 무렵, 일본 후지TV '슈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리더가 거기서 좀 책임감 없게 하나보다”며 “소통이 잘 안 돼 오늘날 이런 일이 빚어지게 된 것 같다”고 주장해, 카라 사태의 책임을 리더 박규리에게 돌리는 발언을 했고 이는 팬들의 더 큰 반발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그만큼 힘들었던 시간이 많았고, 그래서 카라의 폭풍 눈물은 드라마 형식을 통해 적나라하게 노출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누리꾼들은 “카라 폭풍 눈물 연기 최고이긴 하지만,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한승연의 눈물이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빨리 일이 잘 풀려서 한국에서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카라는 오는 4월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제트고스트러브'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