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국 사회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700회를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강연이 열린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지금까지 구제역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관기관․단체, 한우․양돈협회, 위문단체, 군민 등을 초대, 축산업 선진화를 비롯한 농업발전 방안과 비전에 관한 강의를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박민수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이 강사로 나서 ‘전남 농업발전 방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현재 농업현실 진단과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구제역과 AI 방역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온 축산관계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업 선진화를 통한 명품한우와 양돈 육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FTA 등 자유무역체제에서 우리 농축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 대책을 비롯한 축산업 선진화와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명쾌하고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700회를 기념하는 역사적인 강의에 관심있는 주민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지난 1995년 9월 15일 첫 강의가 시작된 이래 전국의 내로라하는 정·관·학·재계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 16년 동안 총 699회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주민 소득과 연계시키는 아카데미 투어를 개발 운영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