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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보험지주 ‘메리츠금융지주’ 탄생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3.28 17: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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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금융그룹이 국내 최초 보험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거듭난다.

   
28일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메리츠금융지주 출범식에서 조정호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메리츠금융그룹 주요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모회사였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인적분할을 통해 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 28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조정호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메리츠금융지주 임직원 등은 이날 오전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금융지주사 설립 축하 및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한 메리츠금융그룹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원명수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초 보험지주에 그치지 말고 대한민국 금융의 새 지평을 여는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계기로, 그룹의 규모 확대와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