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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전략제품, 호흡기 원인치료제 ‘아세펙트’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3.28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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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잦은 황사와 공해 등으로 호흡기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의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치료제인 아세펙트 캡슐(ACEPECT.Cap)이 주목받고 있다. 

   
삼진제약은 호흡기 원인치료제인 '아세펙트'를 전략제품으로 내세워 올해 매출 20억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아세펙트는 지난 2005년 첫 발매된 제품으로 지난해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삼진제약의 전략제품이다. 최근 기관지질환자가 증가하면서 올해는 100% 이상 신장한 20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아세펙트 캡슐은 아세브로필린(Acebrophyll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로 기관지 및 폐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을 치료하는 약이다. 특히 기관지 깊숙한 폐포까지 강력한 진해거담작용을 나타내며 항염작용을 통해 기관지 세포를 안정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기도 과민성을 억제해 경축된 기관지를 정상상태로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다.

아세펙트는 1일 2회 요법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나타내므로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다. 또 기존 제제와는 다른 새로운 약리기전을 통해 기관지염 및 기관지 천식 환자의 호흡장애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효과적인 제제로 평가받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기관지 원인치료제인 아세펙트는 최근 기관지질환자들의 증가세 및 약효에 대한 평가에 힘입어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3~4년 내 2000억원 규모의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5%이상의 시장점유율 차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