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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정엽 탈락에 휘성 “신들의 전쟁으로 제목 바꿔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8 14: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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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휘성 공식홈페이지(上)
[프라임경제] 나가수(나는 가수다)에서 정엽이 탈락한 가운데, 가수 휘성이 이색적인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나가수 방송 직후, 휘성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프로그램 제목을 신들의 전쟁으로 바꾸는게 어떨까”라는 의견을 남겼다.

그는 이어 “전쟁 말고 신들의 파티?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참 경이롭다”고 자신의 생각을 짧게 남겼다.

한편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나가수에서는 정엽이 최초 탈락자로 선정됐다.

정엽은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윤도현의 ‘잊을게’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선보였으나 첫 번째 탈락의 희생양이 됐다.

정엽은 나가수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해방된 느낌이 들어 쾌재를 불렀다”며 “심리적 부담에서 해방돼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나가수에서 정엽이 탈락해 안타깝다” “휘성의 말대로 신들의 전쟁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