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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미래 꿈나무와 함께 나무심어요”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3.28 1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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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NG생명이 4월 식목일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끈다. 

   
왼쪽부터 정순영상무, 김성훈차장, 이재원부사장, 앤드류 배릿 부사장
ING생명(대표 존 와일리)은 응봉공원 생태조성을 위해 서울 중구청과 함께 약 1500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ING생명 임직원 100여명과 굿네이버스가 지원하는 저소득층가정 아동 30여명도 참석했다.

연간 약 70만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응봉공원은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어 새로운 조경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던 터였다.

행사에 참여한 ING생명 황걸 주임은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심기 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즐겁다”며 “작은 일이지만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일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매일 이용하는 공원 환경이 더욱 풍성해 질 것 같다”며 환영했다.

ING생명은 또 나무심기 행사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해 숲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ING생명은 매년 그룹차원에서 진행하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운동에 동참하고자 오렌지바자를 통해 소등 시 필요한 초를 판매, 26일 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시간 동안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