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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정엽 탈락 “해방된 느낌 들어서 쾌재 불렀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8 13: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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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에서 정엽이 탈락했다.
[프라임경제] 나는 가수다에서 정엽이 탈락했다. 공식적인 첫 번째 탈락자다. 물론 재도전은 없다.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정엽이 최초 탈락자로 선정됐다.

정엽은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윤도현의 ‘잊을게’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선보였으나 첫 번째 탈락의 희생양이 됐다.

정엽은 나가수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해방된 느낌이 들어 쾌재를 불렀다”며 “심리적 부담에서 해방돼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나가수에서 정엽이 탈락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은 “김건모처럼 재도전하지 않고 탈락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나 좋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탈락이라니, 심사기준이 뭔지” “해방된 느낌이 들었다는 심정을 이해한다.” “다른 가수들도 해방되고 싶을 것”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