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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전남 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공사 수주

총 사업비 1200억원, 2014년 2월 준공 예정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3.28 1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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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림건설이 전라남도 광양 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우림건설이 광양 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우림건설은 총 사업비 1200억원 규모의 전남 광양 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대지조성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공사는 광양시 황길동 일대 8만9000㎡ 부지에 공공시설부지, 일반주거용지, 일반상업용지에 대한 대지를 조성하는 공사로 사업비 1200억원, 2011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14년 2월에 준공된다.

광양시 황길지구는 광양 내 중심상권인 중마지구와는 4Km 떨어져 있으며 광양시 황금지구와 함께 현재 건설 중인 광양경제자유무역지구의 신중심권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광양경제자유무역지구 건설은 모두 5개 지구 및 23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만명의 고용창출과 62조의 부가가치 유발을 기대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020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순신대교가 2012년에 완공되면 여수, 순천과는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광양시와 함께 상주인구의 핵심 권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우림건설 이윤재 도시개발사업본부장은 “광양은 광양제철, 여수산업단지 등의 산업시설과 향후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며 “황길지구 공사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우림건설이 이 지역 개발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성실한 시공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