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한국GM 한마음재단’이 사단법인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와 차량 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GM 2011 차량기증사업 협약식. |
한국GM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과 100인 이사회 이사장인 탤런트 최수종 씨는 28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기증사업에 관한 상호협약을 맺고, 이에 따라 한국GM은 오는 5월경에 쉐보레 스파크와 다마스, 라보 등 총 35대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량을 지원 받게 될 35곳은 총 700여개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복지 대상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 유무 △복지대상 인원 수 △과거 타 기관으로부터의 차량 기증 받은 여부 △지역 교통 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아카몬 사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차량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변함 없이 차량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의 아름다운 발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GM과 전 임직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한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수종 이사장은 “한마음재단의 명예이사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한국GM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선 문화가 헛되지 않도록 100인 이사회도 이러한 정성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