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외환은행나눔재단, 제3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공모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3.28 09:03: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모범적인 결혼 이주민 다문화가정 주부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개인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3 회 '외환 다문화가정대상’을 공모한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 증가 등의 사회 변화기를 맞아, 모범적인 결혼 이주민 다문화가정 주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국내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그리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시행되는 전국 규모의 시상제도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동 제도는 외환은행나눔재단이 2009년 처음으로 제정하였으며 지난해 6월, 제2회 수상자로 4개 부문에서 개인 16명과 5개 단체를 포상한 바 있다.

올해 제3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부문은, 대상(大賞)·행복가정상·희망가정상·행복도움상(개인∙단체 시상)의 4개 부문이다.

부상으로는 수상자 전원에게 1주일간의 고국 방문 또는 친정가족을 1주일간 한국으로 초청하는 비용이 1가정당 총 300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된다. 행복도움상 개인 부문 한국인 수상자에게는 다문화가정 출신국가의 문화체험을 위해 역시 1주일간의 방문 비용을 300만원 이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수상 자격은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의 경우,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여 응모일 현재 3년 이상 한국에서 가정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부다. 중앙행정기관장, 기초자치단체장이나 다문화가정 관련 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서류는 4월22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