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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서 이인식과학문화연구소장 특강

28일 시청 중회의실‘융합의 물결이 몰려 온다’주제 강연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28 08: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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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는 28일 오후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KAIST 겸직교수)을 초청해 ‘융합의 물결이 몰려온다’를 주제로 2011년 제1회 창조도시 광주 연(硏)․관(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인식 소장은 세계 과학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을 지식융합, 기술융합, 산업융합 분야로 세분해 인지과학과 지식융합, 뇌 연구와 지식융합, 정부 융합기술 계획, 정보기술과 융합, 생명공학, 나노기술과 융합, 산업융합의 유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학문간 경계를 넘는 융합, 미래에 대한 통찰력, 기업가와 창업 정신을 함양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두는 Singularity University(특이점 대학)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인식 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한 대한민국 ‘과학칼럼니스트 1호’ 과학자로서 주요 신문에 600여편의 칼럼을 발표해 왔고 특히 2010년에 ‘나노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 등 3편의 칼럼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현재는 과학문화연구소장, KAIST 겸직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광주발전연구원과 광주시 공무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정 주요현안 과제 등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별로 창조도시 광주 연․관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인식 소장의 강연이 융합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광주 R&D특구가 광기반 융복합산업의 세계적 거점이 되기 위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