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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송도SE취업 새터민' 대상 경제교실 개최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3.28 0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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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포스코에서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송도SE'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새터민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송도SE는 작년 11월 설립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의 청소와 주차관리 등을 담당하며, 새터민이나 저소득층 등을 100명 가량 채용한 사회적기업이다.

우리은행은 경제교실에서 '시장경제의 기본원리',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강의했다. 또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과 금융사기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송도SE 직원들이 향후 금융 애로사항을 발견했을 때 인근에 있는 우리은행지점 직원이 도와줄 수 있도록 멘토링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교육 외에도 새터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새터민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돼 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