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라디오판 시크릿가든 탄생…드라마 귀로 듣는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8 03:40:54

기사프린트

   
▲ 사진-라디오판 '시크릿가든'이 내달부터 방송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프라임경제]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난다.

25일 SBS러브FM(103.5MHz)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라디오드라마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총 16부작으로 전파를 타는 라디오드라마 ‘시크릿가든’은 원작에서 오디오만을 추출해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빈과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등 주연배우들의 목소리에 내레이션이 첨가되는 것.

내래이터는 극중 길라임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정인기가 맡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설명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라디오를 통해 ‘시크릿가든’을 다시 만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판 ‘시가’는 어떨지 정말 기대된다”, “현빈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듣기만 해도 영상이 자동 재생될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디오드라마 ‘시크릿가든’은 내달 9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토, 일 오전 11시 5분부터 한 시간 씩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