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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군기 ‘바짝’든 연상편지…흐트러짐 없는 자세 ‘눈길’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7 0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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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기가 바짝 든 현빈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프라임경제] 군기가 바짝 든 현빈의 해병대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해병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37기 신병들의 소대별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한 명의 훈병이 대표로 편지를 낭독하고 다른 훈병들의 모습을 차례차례 비추는 방식으로 진행된 영상편지에서 현빈은 짧은 순간 얼굴을 드러냈다.

연기자 현빈이 아닌 해병대 훈병 김태평으로 복무 중인 현빈은 영상 속에서 눈도 깜빡이지 않고 꼿꼿한 자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해병대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를 통해 공개된 훈련병 사진에서도 현빈은 정 가운데 자리를 잡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오랜만에 현빈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인지 영화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 “순식간이지만 감춰지지 않는 연예인포스”, “멋있다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 현빈은 4월 말경 자대배치를 받고 21개월 동안 복무한다.